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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 3가지

by 300년전 2020.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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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 3가지

 

 




아무리 취업준비를 많이 해도 취준생들도 사람인지라 실수 하는 것이 인지상정인데요, 이번 칼럼에서는 취준생들이 자소서 작성할 때 많이 하는 실수 3가지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1. 성장하겠다고 하기

 


많은 회사들이 회사 비전이나 핵심가치 등을 성장, 열정, 도전 등을 내걸다보니 나타난 현상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간혹 "현재는 부족하지만 입사 후 최선을 다해서 성장하겠다" 고 서술하시는 분들이 있어요. 

하지만 회사는 신입 한명을 처음부터 끝까지 교육시키고 할 여유가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진행형인 지원자보다는 완성형인 지원자를 더 선호하죠. 이 같은 현상은 중소기업으로 내려갈수록 심해지기 때문에 위 내용처럼 쓰기보다는 "현재 나는 무엇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당신의 회사에 보탬이 될 것이다" 라는 형식이 되어야 합니다.

 


2. "귀사" 라고 쓰기



요즘은 유튜브 등의 콘텐츠 활성화로 "귀사"라고 쓰는 경우가 많이 줄기는 했지만 여전히 쓰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귀사"는 회사와 회사가 서로를 호칭할 때 쓰는 용어로 취준생이 "귀사"라고 쓰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따라서 "귀사"란 표현보다는 회사명을 언급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 대학원에 진학하겠다고 쓰기



빈도가 낮기는 하지만 대학원에 진학하겠다거나 자신의 공부를 위해 어학이나 자격증을 따겠다고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물론 취준생입장에서는 자기계발 노력이 회사에도 보탬이 되는 것 아니냐고 반문할수도 있는데, 업무 역량은 어학이나 자격증, 대학원 등을 통해서 길러지는 것이 대부분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들도 이들 스펙을 쌓는다는 내용에 크게 메리트를 느끼지 못합니다.

오히려 직접 실무에 참여하여 결과물을 내 보았던 경험이 더 주목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개인의 자기계발 계획에 대해 과도하게 어필하는 것은 자칫 스펙을 쌓고 이직을 하겠다고 보여질 수가 있습니다. 

 


4. 세계적인 기업이라서 지원했다고 쓰기

 


네번째 사례는 굉장히 많습니다. 저도 취준생일때를 되돌아보면 회사에 대한 관심을 어필하는 방법으로 회사의 훌륭한점을 열거했던 적이 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회사의 훌륭한 점을 언급하는 것은 누구나 다 할 수 있습니다. 또, 현재 지원하는 회사보다 더 훌륭한 회사가 있다면 이직할수도 있겠다는 뜻이 됩니다. 즉, 회사에 대한 고민이 엿보이지 않기 때문에 탈락할 가능성이 높아짐을 알 수 있죠.

이렇게 취준생들이 자주 실수하는 것들에 대해서 짚어봤는데요, 만약 자소서를 써서 제출을 했는데 합격을 했다면 그 회사에 입사할 마음이 없었더라도 반드시 면접에 참여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면접을 연습할 수도 있고, 내가 가지고 있는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다시 한 번 정리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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