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래없는 유동성 시대로 많은 사람들이 자산증식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어요. 부동산도 예외는 아닌데요, 부동산은 레버리지를 적극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꼭 활용해야 할 재테크 수단이죠. 하지만 모든지 철저한 준비가 없다면 실패할 수 밖에 없는데요, 부동산 투자도 실패사례가 다양하기 때문에 반드시 잘 알아보고 투자를 해야 해요.
그렇다면 대표적인 실패사례 몇가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사례가 있을까요?
1. 중견기업에서 과장직을 하고 있는 김씨는 90년 여름 서울 상계동의 한 지하상가를 매입했습니다. 처음에는 각종 개발호재와 함께 인구가 유입되면서 지하상가 상권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투자를 했지만 인근 상권이 크게 발달하면서 현재는 몇년째 공실인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관리비와 재산세 등 비용을 계속 지출이 되고 있어, 어떻게든 물건을 처분하고 싶지만 매매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2. 정년퇴임을 앞둔 오 부장은 노후 대책으로 자신이 거주하고 있던 강남구 아파트를 팔아 임대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오피스텔을 몇 채 구입하였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이 아파트 위주로 가격상승이 주도되자 오피스텔에 대한 인기가 끊겼고, 전염병 사태로 학교가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면서 주 수요원이었던 학생들조차 오피스텔 이용을 하지 않게 되면서 가격이 하락해 손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부동산 투자를 할 때 경계해야 할 것은?
1. 손절매는 절대 안하겠다.
모든 투자가 그렇듯 자산을 구입하자마자 가격이 올라서 수익이 나는 경우는 사실 잘 없습니다. 물론 반등하지 못하고 계속 하락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내가 정한 가격이 하한선 아래로 내려간다면 손절매를 과감히 하고 다른 투자처에서 수익을 내는 것도 바람직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어짜피 동일한 시간이 소요되는데, 가격 하락이 계속되는 자산을 들고 있기보다는 다시 주목받기 시작하는 곳에 투자를 진행하는 것이 손실을 만회하는데 더 빠른 방법입니다.
2. 트렌드를 무시하고 내 멋대로 투자한다.
부동산 투자도 타이밍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전 정부 시절 대출을 받아 집을 산 사람들은 큰 이득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지금 부동산을 구매하는 것은 조금 신중해야 합니다. 인구가 급격히 줄고 있고, 도심으로 인구가 집중되는 현상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에, 지금처럼의 부동산 불패신화가 계속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은 조금 경계해볼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3. 멘탈이 약하다.
적어도 부동산은 큰 돈을 투자하기 때문에 더욱 신중해야 합니다. 남이 좋다고 해서 덜컥 따라서 투자를 하거나 성급하게 팔아버린다면 돈을 벌기 어렵습니다. 또, 내가 단기적인 수익을 자주 좆는 스타일이라면 부동산 투자로 실패할 가능성이 큽니다. 매일마다 쏟아져 나오는 부동산 관련 뉴스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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