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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취준생이라면 하지 말아야 할 3가지 습관

by 300년전 2020.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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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취업준비생들이 취업을 위해서 다양한 스펙을 준비합니다. 그런데 취업준비생 분들께서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해야 할 것"에만 주로 집중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인생이 그렇듯 "해야 할 것"이 있다면 "하지 말아야 할 것" 도 있습니다. "하지말아야 할 것"을 하면서 "해야할 것"을 한다면 취업준비가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을 것입니다. 사실 제 칼럼들도 "해야 할 것"에 많이 집중을 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하지 말아야 할 것" 들에 대해 다루어볼까 합니다. 

 

 

1. 운동을 하지 않는다.

 

JAMA Psychiatry라는 곳에서 발표한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주 3회 이상 운동을 꾸준히 한 사람들은 우울증 위험이 약 19% 감소한다고 합니다. 보통 우울한 사람은 외부 활동도 위축되는 반면 우울하지 않는 사람은 외부활동도 증가한다고 합니다. 또, 1958년에 태어난 11,000여명의 사람들을 추적하여 조사한 결과 해당 연구진들은 우울증과 신체활동 간의 상관관계를 밝혀낼 수 있었습니다. 날씨가 추워져서 밖에 나가기가 꺼려지는 시기이지만, 그래도 꾸준히 운동을 해주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 SNS를 자주하고 모든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려고 한다.

 

미국 사이코로지컬 사이언스지에 따르면 우리가 추억을 남기려고 찍는 사진이 오히려 그 기억을 오래 저장하는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워싱턴 주 켄모어에 있는 Bastry 대학카운슬링 정신건강 심리학과 교수에 따르면 "카메라 렌즈는 눈앞의 베일이고, 우리는 그것을 눈으로 볼 수 없다" 고 말했다고 합니다.

 

SNS는 자신의 포장된 모습만 올리기 때문에 실제 우리의 삶과 굉장히 왜곡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취준생이라면 SNS에 몰두하기보다 주기적인 운동을 통해서 정신건강을 다듬는 것이 더 좋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3. 비교한다.

 

취준생들은 남과 비교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인간이라면 비교를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교는 취준 의욕을 꺾게 만드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취준생이라면 간혹 이런 착각에 주로 빠집니다. 다들 취업도 잘하고 잘먹고 잘살고 있는데, 나만 못살고 있다는 착각에 빠지는 것이죠. 아주 부정적인 인식이 될 수 있는데요, 이 같은 생각은 사실이 아니니 그대로 받아들일 필요가 없음을 깨닫기 바랍니다. 

 

이렇게 3가지 "하지 말아야 될 것"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사실 3가지 모두 어렵습니다. 저도 취업준비를 할 때 정말 많은 고생을 했는데, 주로 힘들었던 이유가 위 세가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취업을 해도 인생이 힘든 건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기보다는 좀 더 긍정적인 생각으로 마음편히 취준을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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