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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초등학생 부모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by 300년전 2020.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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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초등학생 부모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유치원을 졸업하고 장장 6년의 초등학교 생활을 해 나갈 아이가 굉장히 걱정스러우실 것 같아요. 하지만 이젠 자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할 나이이기도 한데요, 이번 칼럼에서는 어떻게 아이들을 교육하고 지도해야 할 지 알아볼게요.

 

 



자녀 교육 개론



요즘 아이들의 마음을 빼앗는 것이 참 많습니다. 유튜브, 핸드폰게임 등 부모 입장에서는 우려스러운게 참 많은 것이 현실이죠. 이렇게 최근에 태어난 세대를 알파세대라고 한다고 하네요. 제가 초등학교 때는 친구들과 놀이터에서 탈출이나 경찰과도둑을 하며 놀았던 기억이 있는데 요즘 아이들은 친구보다는 학원, 스마트폰이 더 익숙한 것이 특징이죠. 무엇보다도 개성이 넘치고 가치관이 모두 달라서 예전 80~90년대처럼 동일한 공부방법을 강요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어요.

 


학습 환경은 어떻게 조성해야 할까?

 


어른들도 환경에 정말 많은 영향을 받는데, 아이들은 어떨까요? 훨씬 더 큰 영향을 받겠죠? 인테리어 하나하나에도 영향을 받는 것이 아이들이랍니다. 게다가 요즘 시국에는 집에서 혼자 공부하는 시간도 늘어나서 공부에 집중하는 환경 조성도 정말 중요해졌어요. 특히 초등학생은 미리 학습습관을 만들어놓는것이 정말 중요해요. 중,고등학교 공부습관을 결정하는 시기이기 때문이죠.

 

 

 


학교가 맞지 않는 아이들의 공부법, 홈스쿨링

 


우리 아이들은 아침에 학교에 가기 정말 싫어했고, 매일매일이 전쟁터였던 터라 과감히 홈스쿨링을 결정했어요. 우리는 학교 생활이 무조건 필요하다고 무의식중에 생각을 하고 있지만 사실 이세상에 완벽한 정답은 없거든요. 다행히 우리 아이는 홈스쿨링을 통해 긍정적인 효과를 많이 얻었어요. 한가지에 푹 빠져 집중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거치면서 주체적인 나로써 정체성을 확립하게 됐죠. 그러다보니 다른 친구들과도 어울려보고 싶은 욕구가 생겨났고 자발적으로 학교에 가고싶다고 하기에 이르렀어요.

 


학교에서는 규칙을 지켜야 한다.

 


유치원까지는 규칙을 지켜야 한다는 개념이 희박하지만 학교에 들어가면서 점점 더 아이가 준수해야 할 규칙이 생겨나게 되요. 그 과정속에서 아이는 반항을 하기도 하고 규칙을 지키지 않는 행동을 하기도 하죠.

그래서 이런 경우 훈육이 필요한데요, 아이를 인정해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해요. 인정해준다는 것이 단순히 물질적인 보상이나 아이가 원하는 것을 사주는 것을 의미하지 않아요.

우선 지켜야할 것들을 아이가 쉽게 볼 수 있는 곳에 배치하고 아이가 할 행동으로 예측되는 것들이 있다면 미리 이야기를 하여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죠. 그리고 규칙을 정할 때는 막연하게 정하지 않는것이 중요해요. 명확하고 아이도 쉽게 인지할 수 있어야 지킬 수 있어요.

규칙은 반복적으로 아이가 내재화 할 수 있게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고, 또 부모님도 이랬다저랬다 하는 결정을 하시면 안되요. 아이와 부모님이 함께 지킬 수 있도록 해 주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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