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이라면 고민해봐야 할 이것은?
많은 취업준비생분들께서 "취업" 자체에는 굉장히 많이 고민을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무슨 자격증을 딸 것이고 자소서는 몇개를 쓸 것이다. 라는 계획을 많이들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내가 지원하는 직무에 대해서, 입사 후의 생활에 대해서 신경쓰는 취업준비생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취업준비 과정이 지긋지긋한 면이 있다보니 취업준비만 안하면 모든것이 끝날것 같은 환상에 사로잡히기도 합니다. 대학 졸업 전 취업에 미리 성공해놓고 입사 전까지 자유를 즐기는 학생을 많은 취준생들이 부러워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취업성공이 끝이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신입사원 1년 내 퇴사율이 30%에 육박한다고 하는데, 그만큼 취업준비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성격에 깊은 고민 없이 지원을 하고 생각보다 나와 맞지 않는 직무내용때문에 괴리감을 느끼는 것이 그 원인이기도 합니다. 만약 이런 고민을 심도있게 한다면 나의 자소서도 달라지게 됩니다. 그리고 묻지마 지원을 하지 않게 되어서 불필요한 시간낭비를 줄일 수 있게 됩니다.
만약 내가 어떤 직무를 해야할지 당장 떠오르지 않는다면 내가 무엇을 할 때 행복을 느끼는지 곰곰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일과 유사한 성격을 가진 직무를 한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내가 무언가 아이디어를 내고 그 아이디어를 검증해보면서 성취감을 느끼는 스타일이라면 경영기획 등 관리직보다는 영업이나 마케팅직무가 더 적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로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취업준비에 매몰되어서 내 경험의 폭을 좁히지 않는 것입니다. 취업을 위한 어학,자격증 공부도 좋지만 때로는 공모전도 참여하고, 각종 문화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쌓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당장은 이런것들이 취업에 도움이 되지 않을지라도 취업 이후의 삶을 결정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도 이야기 했듯 취업이라는 과정은 일시적이고 결코 끝이 아닙니다. 그 뒤에 오는 취업 이후의 삶이 나에게 맞아야 하겠죠?
기본적으로 회사는 돈을 벌기 위해 모인 집단이기 때문에 업무가 항상 재미있을 수가 없습니다. 때로는 모든 것을 때려치우고 퇴사를 하고 싶은 욕구도 솟구치는 곳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나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나에게 부정적인 감정이 느껴질 때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선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취업 과정도 결국 회사를 설득하는 과정입니다. 영업의 과정이라고도 비유할 수 있겠죠. 나라는 상품이 남들이 갖지 못한 독창적인 스토리를 갖고 있다면 아무리 관련이 없는 분야의 인사담당자라도 한 번쯤은 눈길이 갈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이렇게 쌓은 경험을 나의 직무와 연관시키는 것도 중요한 능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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