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

손익계산서 보는법 매출과 비용

by 300년전 2021. 2. 14.
728x90

손익계산서란 회사의 매출과 비용, 영업이익을 표시한 재무서류입니다. 주식투자를 하거나, 주식투자를 하지 않더라도 회사와 관계가 있는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확인해야 할 자료 중 하나입니다. 투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해당 회사와의 거래를 할 것인지 말것인지 결정하는데도 큰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손익계산서 보는법을 알아보기 전에 재무제표는 손익계산서 외 재무상태표, 현금흐름표가 있습니다. 재무상태표는 기업의 자산과 부채 현황을 보여주는 자료이고, 현금흐름표는 회사에 들어오고 나가는 현금의 유출입을 보여주는 자료입니다. 손익계산서를 포함한 재무제표는 각 계정별로 수치가 작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재무제표를 처음 보시는 분들은 사실 익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주석을 같이 보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ㅛ손익계산서의 구성은?

 

손익계산서 보는법을 익히기 위해선 우선 손익계산서가 어떻게 작성이 되는지 알아야 합니다. 손익계산서의 시작은 매출의 집계입니다. 총 매출액에서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소요된 비용을 뜻하는 매출원가를 차감합니다. 그렇다면 판매 마진인 매출 총이익이 나옵니다. 여기서 판매 및 관리를 위해 소요되는 비용을 말하는 영업비용을 차감하면 영업이익이 나옵니다.

 

영업이익은 오로지 영업활동을 통해서 얻은 이익을 나타내는 지표이기 때문에 회사의 경쟁력을 나타내는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손익계산서 보는법 핵심은 손익계산서의 영업이익만 단독으로 보기보다는 현금흐름표의 영업활동 현금흐름과 같이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손익계산서는 회사가 아직 판매 대금을 받지 못하더라도 형식상 판매가 이루어지면 수익으로 기록되기 때문입니다. 판매 대가를 즉시 받지 못하면 연체가 발생할 수도 있고 재화를 구입한 회사의 파산 등으로 인해 예기치 못한 손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즉시 지불해야 하는 돈은 많은데, 판매 대금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생각보다 재정 건전성이 나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영업이익이 산출되면 영업 외적으로 발생하는 수익과 비용인 영업외수익, 영업외비용을 각각 더하고 빼서 당기순이익을 산출합니다. 당기순이익은 주가 지표를 산정하는 계기가 되기도 하는데요, 당기순이익을 총 발행주식수로 나누면 EPS가 되고, 주가가 EPS의 10배라면 PER는 10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회사 손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또다른 하나는 바로 특수관계자 거래입니다. 이 사항 또한 주석을 통해서 약정조건은 무엇인지, 어떤 담보를 제공했는지, 주 거래 금액은 얼마인지 파악해 놓아야 합니다. 또, 자회사 지분을 20% 이상 가지고 있는 경우도 당기순이익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연결재무제표는 이들 자회사 실적까지 모두 반영한 재무제표를 말하므로 그룹으로 이루어진 기업을 분석하는데 필수적인 회계자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