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를 하면 유상증자나 무상증자를 1번쯤은 접하게 됩니다. 그런데 유무상증자는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이기 때문에 보통 장이 끝난 후에 공시가 나오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시간외 거래에서 급등락이 연출되기도 하는데요, 초보 투자자들의 경우 공시가 떴을때 유상증자 후 주가가 어떻게 될지 정말 두려울 수 있어요.
그렇다면 과연 유상증자 후 주가는 주로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고 무상증자와 비교해보겠습니다. 또, 이런 종목의 이슈들에 대비하면서 좀 더 주식 투자 노하우를 무료로 배워볼 수 있는 방법들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유상증자란?
회사가 신규사업이나 운영자금 등을 조달하기 위해 새로운 주식을 시장에 내다 파는 행위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자기 지분을 판 댓가로 투자자들로부터 돈을 받는 것입니다.
은행에서 자금을 조달하려면 결국 빌려와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막대한 이자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대신 주식을 새로 발행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영향?
단도직입적으로 이야기 하면 10에 9는 주가가 하락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순전한 가치 증가 없이 주식수만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또한 한국증시에서 대부분 유상증자를 하는 기업들을 보면 거의 망해가는 회사가 많은 편입니다.
자본잠식을 막으려는 경우, 회사 내부에 유보금이 없어 운영자금이 필요한 경우가 이것을 실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지금에서 투자하시는 분들은 유상증자=하락이라고 알고 있는 것이 마음이 편합니다.
간혹 유상증자 후 주가가 급등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은 매우 특수한 경우로써 유상증자로 인해 발행될 주식이 동결되는 것입니다. 즉 보호 예수 기간을 보호하여 그 기간동안에는 주식을 시장에 내다 팔 수 없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유상증자 금액이 큼에도 불구하고 보호예수가 걸렸다면 일시적으로 주가가 급등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회사로 큰 돈이 당장 들어오지만 주식은 동결되어 시장에서 팔 수 없기 때문입니다.
유상증자, 미리 예방하려면?
오후 3시 반 장 종료된 이후 갑작스럽게 유상증자 공시가 뜨면 시간외거래는 거의 하한가 근처까지 순식간에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순식간에 물려버리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피할 수 있으면 피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재무제표를 통해서 회사의 자산과 부채의 현황을 봐야 합니다. 자산에서 부채를 뺀 금액이 순자산이며, 이 순자산은 주주들의 몫이 됩니다. 그런데 자산-부채의 금액이 0이거나 마이너스라면 이미 자본이 잠식된 상태로서 유상증자가 필요한 시기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렇기에 이 상태에 있는 종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유상증자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과 대비책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이 외에도 주가지표나 재무제표 등을 분석하고 기술적 지표도 해석할 수 있어야 온전히 투자할만한 좋은 종목을 고를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런 종목을 잘 고른다고 하더라도 주식투자로 누구나 수익을 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좋은 종목을 고르고 매수한 후 예상치 못한 급등락에도 심리적으로 평정을 유지할 수 있어야 비로소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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