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은 1억을 만드는 것이 재테크 노하우의 상징처럼 되었습니다. 자산을 불려나가는데 필수적인 목표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1억만드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는 적금 상품 몇가지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하지만 뒤이어 보시겠지만 이러한 적금 상품은 사실 재테크 수단으로 좋은 편은 아닙니다. 그 이유와 함께 대안을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1억만들기 적금으로 알려진 대표 상품
KB 국민첫 재테크 적금
고금리 상품으로 출시한 상품이기도 한데요, 연 이율이 약 3.5%로 상당히 높은 수준입니다. 기본 이율이 3%, 우대조건에 따라 0.5%를 가산해서 더 주는 것이죠.
문제는 월 최대 납입 금액이 30만원 한도라는 것입니다. 3년 동안 가입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3년간 매월 30만원씩 납부를 하면 최종적인 이자 수령액은 49만원(연 16만원 수준)입니다.

우리미소드림적금
우대 조건에 따라 최대 4.6%의 상당한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입니다. 기본이율도 3.6%로 상당히 높은 편이라 관심을 받고 있는 상품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이 상품 역시 월 최대 납입 기간이 20만원까지인 점이 단점입니다. 최대 5년까지 가입이 가능해서 5년간 최대금액인 매월 20만원씩 납부한다면 이자 실 수령액은 119만원(연 25만원 수준) 입니다.

신한 알.쏠적금
기본+우대이율로 최대 4.3%까지 제공이 가능한 상품입니다. 그리고 이 상품은 최대 월 납부금액이 300만원까지라 위에서 소개해 드린 상품에 비해 납입한도가 조금 더 높기는 합니다.
그런데 우대 조건을 보면 오픈뱅킹 및 카드를 이용하거나, 마케팅 동의 등을 해야 하기 때문에 조금 거부감이 들 수 있고 만약 우대금리를 받지 않는다면 3%의 기본 이율로 적용이 됩니다. 또한 복리가 아닌 단리식이 적용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100만원씩 월마다 납부하여 약 2년간 유지한다면 받을 수 있는 이자 실 수령액은 53만원(연 26만원 수준)입니다.

이렇게 1억만들기 적금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상품들을 살펴보았는데요, 공통적으로 알 수 있는 부분은 시중은행을 통해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표면적으로 높은 금리를 내세우는 상품은 실질적으로 납입할 수 있는 한도가 높지 않아 실제로 받는 금액 기준으로는 많지 않은 금액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또, 금액 제한이 없는 경우에는 우대 조건을 받기 까다로워 실질적으로 목돈을 운용하기엔 부적절 합니다.
그래서 요즘엔 많은 분들이 좀 더 적극적인 재테크 수단을 활용하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리츠펀드나 특판 상품과 같은 것입니다.
다양한 재테크 수단들
특판 활용
CMA나 RP와 같은 상품들은 예적금과 유사한 안정성을 가지면서도 보다 높은 이율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상품들입니다. 전자의 경우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하면서도 월 납입 한도가 없고, 보통의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적금 상품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급여 통장 등으로 활용하기 무척 좋은 상품입니다.

RP역시 국가에서 발행한 채권 등에 투자하기 때문에 안전성이 확보되었지만 경우에 따라서 적금보다 높은 금리를 적용받기도 합니다.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것은 CMA나 RP 등 특정 금융상품에 대해 특판을 출시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특판으로 출시되면 최대 5~7% 수준의 훌륭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리츠ETF/펀드
리츠펀드도 또하나의 훌륭한 재테크 수단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울 중심부 등에 몰려있는 대형 빌딩에 간접적으로 투자를 하는 펀드인데요, 중요한 것은 이 펀드의 수익 구조입니다.

은행에서 판매하는 공모펀드, 누구나 특별한 정보 없이도 가입이 가능한 그런 펀드 상품들은 주식투자를 통해 발생하는 시세차익 및 배당이 주 수익원이라 손실을 볼 가능성이 상당하지만 리츠펀드는 우량한 기업들이 장기임차하는 대형빌딩에 주로 투자함으로써 주 수익원이 임대 수익이므로 안정성과 높은 수익을 모두 노려볼 수 있는 상품입니다.

실제 이자 금액의 차이
이처럼 천만원 이상 목돈을 적금으로 운용한다면 실질적으로는 3%금리도 받기 힘들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후하게 줘서 전체 금액에 3%를 받고 10년 운용한 결과와, 적극적인 재테크 전략을 짜서 실행하여 연 7%의 수익을 올렸다고 가정했을때의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10년간 적금상품만으로 운용하여 연 3%의 수익을 올렸을때, 총 이자수익 295만원
- 10년간 다양한 재테크 수단으로 운용하여 연 7% 수익을 올렸을때 총 이자수익 854만원

무려 650만원에 가까운 금액의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금융상품을 알아보면서 1~2% 차이난다고 무시하는 경우가 많지만 기간이 오래되면 오래될수록 그 위력은 엄청 커지기 때문에 조금 더 젊을때 다양한 재테크 수단을 강구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실적인 어려움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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